전북 가볼만한곳 익산 미륵사지, 전주 한옥마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북 가볼 만한 곳, 전라북도 여행지에 대해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2곳인 익산 미륵사지와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익산 미륵사지
전라북도 익산시 미륵산 기슭에 위치했던 삼국시대 백제의 사찰. 백제 무왕이 639년 창건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동 설화와 관련되어 여러 이견이 나오며 설왕설래하는 상황이다.
백제의 절로는 최대 규모의 호국사찰이다. 신라의 황룡사처럼 백제를 대표하는 절이며, 고구려의 금강사와 함께 삼국시대의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절이라고 할 수 있다. [3] 또한 가장 거대한 백제 석탑이 있는 절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커다란 절은 지금은 터만 남아, 반쯤 남은 미륵사지 석탑과 당간지주만 휑하니 서 있다.
1966년 미륵사가 있던 자리(익산 미륵사지)를 정부가 사적 제150호로 지정했으며, 관련 유적으로는 마룡지[4]나 왕궁리 유적 등이 있다.
삼국유사에는 미륵사와 관련된 설화가 2번 나온다. 하나는 법왕이 부여에 처음 짓기 시작해서 무왕이 마무리를 했다는 것과, 나머지 하나는 서동이 무왕이 되어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 아래에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미륵 삼상은 미래불인 미륵이 3번 설법하여 미래의 중생을 모두 제도한다는 용화삼회설에 입각한 것이다. 전, 탑, 낭무를 각각 3곳에 세우고 미륵사라고 하였다는 것은 기록과 실제 미륵사 터의 흔적이 일치한다. 이 때문에 익산의 미륵사가 무왕이 세운 절이라는 설이 있다.(출처 나무 위키)
미륵사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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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풍남동 일대에 위치한 한옥 밀집거리. 밀집거리. [1]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한옥 건물들과 경기전, 전주향교, 한벽당, 오목대와 이목대, 전동성당 등 오래된 건물들이 있다. 전주시가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해 준 원동력이며 인근 구도심 일대가 역사문화벨트로 묶여 같이 발전하고 있다. 한복을 대여하는 곳도 인근에 있어, 한옥마을에선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갑자기 전국적으로 유행을 타면서 관광객들을 노리고 한옥마을과 아무 상관없는 길거리 야식, 바게트, 아이스크림, 초코파이, 꼬치류 등을 판매하기 시작해 지나치게 상업화된 거 아니냐는 비판도 받았다. [2]
201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한국지리에서 이곳을 안동 하회마을과 엮어서 낚시를 친 적이 있는데, 전주 한옥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아니다. 대신 한옥마을을 포함한 전주시 일대가 슬로시티로 지정돼있다.
을사조약(1905년) 이후 대거 전주에 들어오게 된 일본인들이 처음 거주하게 된 곳은 서문 밖, 지금의 다가동 근처의 전주천변이었다. 서문 밖은 주로 천민이나 상인들의 거주지역으로 당시 성안과 성 밖은 엄연한 신분의 차이가 있었다. 성곽은 계급의 차이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존재했던 것이다. 양곡 수송을 위해 전주~군산 가도가 개설(1907년)되면서 성곽의 서반부가 강제 철거되었고, 1911년 말 성곽 동반부가 남문을 제외하고 모두 철거됨으로써 전주부성의 자취는 사라졌다.
이는 일본인들에게 성안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는데, 실제로 서문 근처에서 행상을 하던 일본인들이 다가동과 중앙동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1934년까지 3차에 걸친 시구개정(市區改正)에 의하여 전주의 거리가 격 자화 되고 상권이 형성되면서, 서문 일대에서만 번성하던 일본 상인들이 전주 최대의 상권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1945년까지 지속되었다. 1930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930년대에 형성된 교동, 풍남동의 한옥 군은 일본식과 대조되고 화산동의 양풍(洋風)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 등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 색을 연출하게 되었다.
태조로에서 보면 경기전이 속해있는 방면의 한옥들은 일식가옥에 기와를 얹어놓은 느낌이 강하고, 전동성당이 속해있는 방면의 한옥들은 흔히 알고 있는 한옥 느낌을 보여준다. 이는 현재의 태조로 가 전주부성 성벽이었고 경기전 방면은 성벽 내부, 전동성당 방면은 성벽 외부였음을 생각하고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현재 오목대 관광안내소가 위치한 곳에는 마구간과 기마경찰대가 있는데 이곳이 옛날 일본군 기마대가 있었던 자리였다는 것 역시 성 내부 방면에 일본인들이 주로 거주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경기전 동문 방향에 위치한 경성 house 숙박업소 역시 일본 경찰 관사를 리모델링한 건물이고, 골목길엔 아직 미처 리모델링이 되지 않았거나 기와만 얹은 일본식 가옥들도 제법 보인다. 사실 일본식 가옥 영향을 별로 받지 않은 건물들은 대부분 향교길 방면에 위치해 있으나, 정작 향교길은 향교 외 관광지로서의 상품성은 떨어져서 대부분 임대나 매매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실정이다. 전주부성 복원계획으로 오히려 일식가옥 지역들이 혜택을 받게 된 것을 보면 일종의 아이러니.
(출처 나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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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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